인생 라면 끓이기 완전 정복! – > 물의 양부터 계란 타이밍, 꿀조합까지 총 정리
안녕하세요~~!!
오늘은 라면에 대해 알아봅시다!!
물의 양부터 tmi까지~
크으...한강라면 또 먹고싶네요~
📏 물의 양, 도대체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?
라면을 맛있게 끓이려면, 물의 양이 정말 중요합니다. 너무 많으면 싱겁고 밍밍하고, 너무 적으면 짜고 탁해집니다.
✅ 1개 끓일 때
기본 권장량: 약 500ml (종이컵 약 2컵 반) 대부분의 봉지라면 뒷면에도 적혀 있는 양이에요. 전자레인지용 종이컵 기준으로는 2컵 반 정도입니다.
✅ 2개 끓일 때
약 900~950ml 추천 500ml씩 단순히 2배인 1000ml를 넣기보다는, 수프 농도가 희석되지 않도록 900ml 전후로 넣는 게 좋아요. 짜게 먹는 걸 싫어하시면 950ml까지도 괜찮습니다.
✅ 3개 끓일 때
약 1300~1350ml 추천 3개라고 무조건 1500ml를 넣으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. 수프의 농도와 면의 익는 속도를 감안하면, 1인분씩 줄어들수록 약간씩 적게 잡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🎯 물 양 잡기 어려우면? 이렇게 기준 삼으세요!
✔ 냄비 크기 기준
일반 라면용 냄비(1~2인용)는 바닥에서 약 1.5cm 정도 차오르게 물을 붓는 게 적당합니다. 큰 냄비는 오히려 양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계량컵이나 종이컵을 활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.
✔ 눈금 있는 생수병 활용
생수병에 눈금이 표시돼 있다면 500ml 기준으로 표시된 지점을 기억해 두세요. 2개는 900~950ml, 3개는 1300ml 정도로 조절하면 됩니다.
✔ 계량컵 또는 종이컵 활용
종이컵 1컵 = 약 180~200ml
라면 1개 = 종이컵 2.5컵
라면 2개 = 종이컵 4.5~5컵
라면 3개 = 종이컵 6.5~7컵
🍳 라면 조리 순서 & 시간
- 물 끓이기 정량의 물을 넣고 끓입니다.
- 면 넣기 물이 팔팔 끓을 때 면을 넣어야 쫄깃하고 탱탱하게 익습니다.
- 면을 넣자마자 젓지 마시고 10초 정도 두었다가 면을 자연스럽게 풀어주세요. 2분 후 수프 투하
- 수프는 면보다 살짝 늦게 넣는 게 좋아요.
- 면발이 수프에 의한 짠맛을 흡수하면 탱글함이 덜해질 수 있어서입니다.
- 총 끓이는 시간: 약 4분 30초 ~ 5분
-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, 꼬들하게 드시려면 4분 내외, 부드럽게 드시려면 5분 이상 끓이면 됩니다.
🥚 계란 타이밍, 언제 넣는 게 최고인가요?
계란은 라면 맛의 화룡점정입니다. 언제 넣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과 식감을 만들어냅니다.
1. 처음부터 넣기 (국물에 녹아들게)
국물이 진~하고 구수해집니다. 계란이 면과 함께 풀어져 국물에 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.
2. 면이 반쯤 익었을 때 (포치드 스타일)
노른자가 덜 익은 반숙 계란이 만들어져서 비주얼도 좋고, 식감도 부드럽습니다. 국물에 살짝 젓지 말고 덮개로 덮어서 익히는 게 포인트!
3. 다 끓이고 나서 풀기 (후반에 풀기)
계란이 익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비린내가 없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.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한 걸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.
🥬 라면에 같이 넣으면 꿀조합인 재료들
재료효과 / 특징 - 대파 - > 풍미 폭발, 국물 맛 업그레이드
- 김치 - > 새콤하고 칼칼한 맛 추가
- 치즈 - >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맛, 매운맛 중 화
- 떡 - > 쫄깃한 식감, 양 늘릴 때 최고
- 계란 - > 구수한 국물, 부드러운 식감
- 만두 - > 라면 +만두 조합은 말해 뭐해요
- 숙주 - > 아삭한 식감, 칼로리 부담 적음
- 참치 - > 김치 라면에 넣으면 감칠맛 최고
- 버터 - > 일본식 라멘 느낌, 진한 맛
- 우유 - > 치즈+우유 조합으로 라면크림파스타처럼!
💡 라면의 장단점, 그리고 TMI 모음!
✅ 장점 - 간편함: 5분이면 완성!
- 저렴함: 한 끼에 천 원대 가능 맛의
- 다양성: 매운맛, 순한 맛, 국물 있는 것, 없는 것까지
- 보관 용이: 유통기한 길고 상온 보관 가능
❌ 단점 - 나트륨 과다: 국물까지 다 마시면 하루 권장량 초과
- 영양 불균형: 탄수화물 위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부족
- 잦은 섭취는 건강에 부담: 고지방, 고열량으로 체중 증가 가능
🤓 라면 TMI (Too Much Information)
라면의 유래는 일본의 '라멘'에서 왔지만, 한국에서 더 많이 발전했습니다. 한국인은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 세계 1위! (약 70개 이상!)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라면은 '신라면'입니다. '라면은 사랑입니다'라는 말은 드라마 <파스타> 이후 생긴 유행어랍니다. 라면 면발에 구멍이 있는 이유는 기름에 튀길 때 골고루 익게 하기 위해서입니다.